연아의 7번째 이야기가 잘 끝났습니다.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05.08.16 00:00 인기
-
2,510
0
8월 14일, 15일에 걸쳐 열린 서울YWCA 청소년문화공간 마루에서 연아(청소년연극동아리)의 7번째 정기 공연이 무사히 잘 끝마쳤습니다. "사막을 걸어가다"라는 제목으로 5명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려낸 작품이랍니다. 물론 청소년들의 공연인 만큼 미숙한 점과 조금 모자란점이 간간히 보여졌지만 짧은 방학동안 땀흘려 열심히 연습하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정을 불태운 그들의 노력은 고스란히 작품안에 녹아져 있었습니다. 연아 여러분들 너무 고생하셨구요. 공연을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연아는 짧은 방학을 가진 뒤에 9월에 다시 모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연극에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은 함께 참여하시기를 원한다면 연락주세요. 2002년에 만들어진 청소년 극단입니다. ‘연아’는 ‘연극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줄임말입니다. 이름그대로 연극을 사랑하고 아끼는 청소년들로 뭉친 동아리이죠. 연극은 사람이 되는 과정이라는 믿음으로 중?고등학생 30여명이 활동중이랍니다. 일년에 2월과 8월 2번씩 정기공연을 갖고 있답니다. 2002년 8월 창단 공연을 가졌으며 서울시 청소년연극제에도 출전하여 우수단체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팀입니다. 특히 매년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성교육 연극을 하여 많은 학교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고요. 그 외에 ‘품’ 청소년 연극제에 참가했었고, 올해에도 참가하게 되어 작품 준비중이랍니다.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지금부터 만들어갈 시간들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중입니다. 연극을 사랑하는 청소년 여러분들 ‘연아’와 함께 해요. 다음카페 cafe.daum.net/theatre486 (글 이종미) |
- 이전글연아가 동아리 경진대회 예선에 확정되었습니다.2005.08.22
- 다음글청소년 치매노인 봉사활동을 잘 마치고.2005.08.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